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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보이그룹 다크비(DKB) 멤버 D1과 준서, 해리준이 3인 3색 '춤신춤왕'으로 변신했다.
그 후 D1과 준서, 해리준은 간단명료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소속사 대표님인 용감한형제를 향한 훈훈한 영상편지 등으로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면모로 반전을 안겼다.
특히 D1과 준서, 해리준은 '아이돌 라디오'를 위해 직접 안무를 만든 트로이보이(TroyBoi)와 디피알 라이브(DPR LIVE) 무대로 보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명불허전 칼군무는 기본, 생동감 넘치는 표정연기와 다이내믹한 동작의 연속으로 폭발적인 호응까지 이끌어냈다.
D1과 준서, 해리준은 걸그룹 AOA와 체리블렛, 시그니처의 기존 안무에 자신들만의 느낌을 담아 재해석한 무대로 극찬도 받았다. 이에 DJ AOA 지민과 찬미는 "진짜 멋있다. 안무를 바꾸자"며 즉석에서 합을 맞추거나,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D1과 준서, 해리준이 소속된 다크비는 현재 '미안해 엄마 (Sorry Mama)'(쏘리 마마)로 고난도 아크로바틱, 랩, 보컬, 퍼포먼스 모두 다 되는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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