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톰행크스 직접 밝힌 '코로나19' 양성 "아내 리타와 호주서 확진 받았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3-12 10:4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할리우드 톱배우 톰행크스가 아내 리타 윌슨과 함께 코로나19를 확진 받은 사실을 직접 알렸다.

톰행크스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아내 리타와 함께 호주에 있다"며 "우리는 감기에 걸리고 몸이 아픈 것처럼 약간 피곤함을 느꼈다. 가벼운 열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테스트를 받았고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테스트 결과를 전했다.

그는 "공중 보건과 안전을 위한 테스트를 받고 관찰하고 격리될 것이다. 계속 상황을 알려주겠다 몸조심하라"고 말했다.


한편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체류중이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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