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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보영이 안방극장을 흠뻑 적실 멜로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이런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보영의 독보적 아우라가 돋보인다. 잘 울고 웃는 소녀 같은 감수성 뒤에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강단을 감춘 윤지수로 분한 이보영은 멜로드라마 여주인공 그 자체로 변신, '화양연화'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수수한 차림을 하고도 숨길 수 없는 이보영의 비주얼과 은은하게 퍼지는 아련한 기류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극 중 윤지수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인물로, 어느 날 인생에 찾아온 또 한 번의 '화양연화'를 만난다. 이보영은 힘겹지만 고요히 흘러가던 삶에 뜻하지 않게 파장을 맞은 윤지수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올봄 안방극장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보영의 정통 멜로 연기가 기대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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