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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란도트'의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넘버가 슬로바키아 관객을 사로잡았다.
현지에서도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 이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여러 TV 등 방송사와 다수의 현지 매체들도 현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새롭게 탄생한 뮤지컬 '투란도트' 라이선스 버전은 간결하고 현대적인 재해석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동유럽 라이선스 버전의 '투란도트'는 향후 노바스쩨나 국립극장의 주요 레퍼토리로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시라노' 등과 함께 연중 공연되며 향후 체코, 헝가리, 독일, 오스트리아 등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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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 로버트 알폴디는 "'투란도트'를 처음 봤을 때 '한국'이라는 느낌이 전혀 강조되지 않은, 오히려 유럽적인 뮤지컬이라는 인상을 받았을 만큼 원작의 세련미가 워낙 좋았다. 이런 좋은 작품을 작업하게 되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함께 전했다.
뮤지컬 '투란도트' 동유럽 라이선스 버전은 올여름 개최될 제14회 DIMF의 개막작으로 국내 관객에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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