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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빅히트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 윤석준, 이하 빅히트)가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발표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0)'에 선정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이러한 서비스들이 테크 전문 스타트업이 아닌 빅히트 자회사인 비엔엑스(beNX)가 직접 제작한 결과물이라며,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는 '슈퍼앱(super apps)'들과 유사한 형태를 띈다고 평가했다. 또, 윤석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는 '음악 산업의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 within the music industry)'를 구축하고자 하는 빅히트의 계획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또한 패스트 컴퍼니는 빅히트를 '2020년 가장 혁신적인 10대 음악 기업(The 10 Most Innovative Music companies of 2020)' 1위로 선정하며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차트를 석권하는 배경에 빅히트의 기술과 데이터, 마케팅 노하우가 있다"고 평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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