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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법' 성동일이 '저주의 숲'을 통해 포레스트로 악신의 몸을 옮긴 뒤 태그된 모든 사람들을 방법할 것이라는 섬뜩한 계략이 밝혀지며 안방을 공포로 물들였다.
같은 시각 임진희와 백소진은 귀불을 없앨 방안을 알아내기 위해 탁정훈을 찾았고 그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 귀불을 없애기 위해서는 악신보다 먼저 주도권을 잡아야 하며 악신이 몸을 옮기기 위해 나무 등 초자연적인 불멸의 존재와 이를 연결하는 링크가 필요했던 것. 또한 불특정한 인물을 방법하라면 그 사람에게 원한이 맺힌 사람들의 동의가 필요한 것처럼 포레스트 저주의 숲 또한 수많은 사람들의 동의로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포레스트의 새 로고가 진종현과 백소진이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그 흉터의 모양과 닮아있다는 점이 소름을 유발했다. 포레스트의 새 로고는 붉은 거대한 나무에 칼로 긁은 것 같은 스크래치 무늬가 존재했다.
또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살아온 천주봉(이중옥)이 "포레스트에 들어간 악신은 아마 계속 죽일 거다. 자신에게 저주해달라고 매일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테니 서로 저주해달라고 알아서들 동의할 거다"라는 섭뜩한 말을 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저주의 숲'은 진종현의 악신이 포레스트로 몸을 옮기기 위한 링크이자 제몰이었고, 저주의 숲에 태그된 모든 사람들을 방법하는 것이 진종현의 목적인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내려앉게 했다. 게다가 저주의 숲에 태그된 임진희의 저주 사연이 2000개가 넘는 동의를 받는 등 몰아치는 공포심이 '방법'을 가득 채웠다.
연일 박수를 치게 만드는 스토리로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 '방법'은 이제 단 2회만이 남은 상황. 10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6.1% 최고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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