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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실력파 신인 다운(Dvwn)이 신곡 '기억소각'을 발표한다.
특히 새벽과 사랑을 주요 키워드로 깊은 감정의 늪에 빠지기 보다는 '그냥 흘려보내', '아무런 고민하지 마'라며 조금은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신곡 '기억소각' 뮤직비디오는 적막한 바다 속 도시를 탈출하려는 다운과 그를 가로막는 기리보이가 대치하며,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방불케 하는 긴박감으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첫 싱글의 수록곡 '마지막'과 '불면증'으로 가장 깊은 밤 잠에 들지 못하고 소용돌이 치는 감정을 센티멘탈하게 그려냈다면, 이번 '기억소각'에서는 새벽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사소한 감정을 더욱 깊어진 새벽 감성으로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다운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새벽 제세동 Vol.1'에 이어 '새벽 제세동 Vol.2'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실력파 뮤지션 탄생을 예고한다.
신곡 '기억소각'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 음색 위에 래퍼 기리보이의 피처링 지원사격을 통해 감성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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