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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의 서사에 다채로움을 더할 새로운 캐릭터들의 스틸이 공개됐다.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부터 최근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까지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온 김태훈은 원리 원칙에 따라 해원 조씨에게 충성을 다하는 훈련대장 이강윤을 맡았다. 훈련대장 이강윤은 반역자로 몰린 이창을 저지하기 위해 조학주의 명에 따라 군을 이끌고 문경새재로 내려간다. 김은희 작가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중간 지배 계층을 그리고 싶었다"고 두 캐릭터를 소개한다. 민치록과 이강윤은 가장 높은 곳에서 벌어지는 왕세자와 조학주의 대립, 가장 낮은 곳에서 생사역의 위협을 직접 마주하는 백성들의 고통 사이에서 중간 계층의 고뇌와 선택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그려낸다. 두 인물이 본인의 신념을 따라 걷는 각자의 여정은 '킹덤' 시즌2의 서사를 더욱 촘촘하게 채운다.
'킹덤' 시즌2는 오는 3월 1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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