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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태원 클라쓰'가 화제성 차트를 휩쓸며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증명했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은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선을 쌓아 올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물캐릭터 일간검색어(3월 8일 기준)에서는 자신이 트랜스젠더임을 당당하게 고백한 마현이(이주영 분)가 1위, 장가그룹으로 들어가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장근수(김동희 분)가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어 3위 조이서(김다미 분), 4위 박새로이(박서준 분), 6위 장근원(안보현 분), 7위 오수아(권나라 분), 8위 김토니(크리스 라이언 분)까지 순위권에 총 일곱 명의 인물이 이름을 올리며 '캐릭터 맛집'의 진가를 발휘했다.
한편,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변함없는 소신과 패기를 장착한 박새로이가 복수를 위한 직진을 다짐했다. "복수 전에 내 행복은 있을 수 없다"는 그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앞서 공개된 13회 예고편 영상에서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이 장근수에게 "언젠가 덤벼올 게다, 긴장해"라며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있어 박새로이와 장회장의 아직 끝나지 않은 승부에 궁금증을 더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사흘째 만에 폭발적 반응과 함께 네이버 TV캐스트와 JTBC DRAMA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각각 약 81만 뷰, 213만 뷰를 기록(3월 10일 오전 9시 기준)하며 합산 300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어느덧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이태원 클라쓰' 신드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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