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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머니게임' 조재룡이 진정성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조희봉이었지만, 유혹의 손길은 수감 중에도 이어졌다. 느닷없이 자신을 찾아온 국경민(최덕문 분)은 1심이 나오면 그냥 받아들일 것을 종용했다. 바로 국경민이 있는 회계법인이 바하바쪽과 일하고 있어 ICSID에서 유리한 결론을 얻기 위해 조희봉을 매수하려 한 것. 국경민은 "최소한의 애국심. 최소한의 양심. 이해해. 이해하는데. 당신이 이런다고 세상 바뀌지 않아. 혼자 뒤집어쓰는 거 억울하잖아"라며 조희봉을 자극했다. 조희봉의 선택은 열린 결말로 남았다.
조재룡은 소속사 콘텐츠UK를 통해 "의미 있는 작품에 좋은 역할로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준비를 열심히 하고 촬영했는데 그래도 부족함이 보여 아쉬움이 남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두고두고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조희봉역과 저 조재룡을 무한 애정으로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합니다"라며 진정성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확실히 한 조재룡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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