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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지안, 유혜정, 정수연, 박은혜, 김경란이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대학생이 된 딸 서규원 양과 함께 하는 삶을 보여줄 배우 유혜정 또한 "시즌1을 본방사수하며 '내가 출연하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했던 애청자였다"며 "가족의 적극 추천으로 시즌2에 합류하게 됐다, 스스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MBN '보이스퀸'에서 우승하며 인생의 꽃을 막 피우게 된 정수연은 "'보이스퀸'을 통해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주변의 응원을 받으며 이혼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됐다"며 "든든한 언니들과 여자들의 진짜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경란은 시즌1 마지막회에서 색소포니스트 리차드 로와 기분 좋은 소개팅을 진행, 이후의 상황을 궁금하게 만든 터. 김경란은 "아나운서라는 틀에 갇혀 모범생으로 살아왔던 내가 '우다사'를 통해 점점 틀을 걷어내게 됐다"며 "시즌2에서는 리차드 로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덧붙여 '우다사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다사' 시즌2는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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