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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하면서 너네처럼 먹는 애들 처음 봤다"
멤버들은 유재환이 떠나는 슬픔보다 배고픔을 더 크게 느끼며 메뉴 선정에 열을 올린다. 윤도현은 끊임없이 나오는 메뉴를 계속 먹는 멤버들을 보며 "방송하면서 너네처럼 많이 먹는 애들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새로 합류한 유재환이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친 모습에 감동해 "왜 이렇게 열심히 가르쳤냐?"고 물으니 "미얀마 아이들에겐 생에 처음 들어보는 음악 연주이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닦았는데, 눈물의 정체는 알고 보니 더운 온도 때문에 흘린 '땀'이었다.
새로운 도시 만달레이에 도착해 떠난 환상의 경관 '블루라곤' 워크샵 현장과 새로운 학교에서의 수업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낼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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