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나-필립 부부가 마지막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에 나서는 가운데, 양가 모친이 오랜만에 만나 은근한 신경전을 벌인다.
이날 두 사람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한다. 하지만 의사로부터 "자궁 선근증 때문에 수정이 된다 해도 유산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씁쓸해 한다.
비슷한 시간, 미나의 모친 장무식 여사는 미나의 집에 들러 보양식을 준비한다. 임신 준비 중인 딸을 위해 가물치, 잉어, 대왕문어를 공수해 온 것. 때마침 유금란 여사가 집을 방문, 양가 사돈간 어색한 조우가 이뤄진다.
나아가 장무식 여사는 딸을 구박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듯, "생선 손질을 도와 달라"며 펄떡 펄떡 뛰는 잉어를 던져주다시피 해, 유금란 여사를 기절초풍하게 만든다. 유금란 여사는 "잉어, 가물치 같은 생선은 손질해 본 적이 없다"며 진땀을 흘리고, 장무식 여사는 "사돈도 살림을 좀 배우셔야겠다"며 디스한다.
미나-필립 부부의 마지막 시험관 도전기와, 장무식-유금란 여사의 은근한 신경전의 결말은 28일(오늘) 밤 11시 '모던 패밀리' 52회에서 공개된다.
화제성 폭발 예능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