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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튜브 조회수에서 한국 가수 최단 시간을 자체 경신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온'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는 노래 가사를 시네마틱한 영상으로 풀어냈다. 주어진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것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다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광활한 들판, 숲속의 호수 등 이국적이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배경과 멤버들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자랑한다. 영상 후반부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엿볼 수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벽한 군무와 강렬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압도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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