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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보영, 송강호, 송중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특히 세 사람은 소속사, 매니저에게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고 남몰래 선행을 이어가 더 큰 감동을 전했다.
'국민 배우' 송강호 역시 같은 날 남몰래 기부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송강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기부한 것. 송강호 또한 박보영과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기생충'의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온 길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는 후문이다.
조용한 선행은 오늘(27일)도 이어졌다. 현재 영화 '보고타' 촬영으로 남미 콜롬비아에 머물고 있는 송중기는 국내의 코로나19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의 성금을 보냈다. 송중기도 소속사인 하이스토리디앤씨에 알리지 않고 직접 기부처에 성금 전달 의사를 전하며 조용한 선행을 실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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