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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하이바이,마마!'가 유쾌한 웃음이 녹여진 휴먼판타지로 공감 매직을 선사했다.
오늘(27일) 공개된 비하인드에서도 따뜻하고 웃음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특별한 네 가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에게 운명처럼 빠져든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한 모습까지 다이내믹하게 그려냈던 김태희와 이규형. 갑작스러운 사고로 이별하게 된 두 사람의 가슴 절절했던 모습과 달리, 웃음이 떠나지 않는 반전 분위기가 '심쿵'을 유발한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이규형은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촬영이 쉬는 틈틈이 딸 조서우를 연기하는 서우진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해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하바마'의 공식 마스코트 서우진과 고보결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포착됐다. 극 중에서는 조금 차가운 엄마지만, 현실은 서우진 바라기. 극강의 귀여움에 녹아버린 고보결의 함박 미소가 눈길을 끈다. 가족 같은 '찐'케미로 완벽한 시너지를 발산하는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서우진.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 네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하바마' 제작진은 "김태희를 비롯한 이규형, 고보결, 서우진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케미스트리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다"이라고 전하며, "환생한 차유리가 딸을 품에 안고 조강화와 재회하는 엔딩으로 환생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들 가족에게 어떤 변화와 기적 같은 순간이 찾아올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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