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5년째 흔들림 없이 이어가는 사랑만큼 아름다운 미담을 전해 지친 국민의 마음을 위로했다.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의 예방을 위한 통근 기부에 나선 것.
김우빈의 선행은 비단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만 빛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전국 1550호 익명의 회원으로 서울 사랑의 열매에 1억1000만원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이후에도 조용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김우빈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선한 영향력으로 귀감이 된 김우빈에 앞서 이런 김우빈과 5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연인 신민아 역시 앞장서서 기부에 나선바 있다. 신민아는 김우빈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인 지난 25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의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한 것.
김우빈·신민아 커플 외에도 이병헌, 이영애, 박서준, 김고은, 장성규, 이사배, 홍진영, 김태균, 청하, 함소원, 송가인, 이혜영, 김종국 등이 따뜻한 기부로 귀감이 되고 있는 상황. 사랑을 실천하는 김우빈·신민아 커플과 여러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답답했던 코로나19 사태 속 새로운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