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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3월 12일(목) 밤 9시 첫 방송 되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까칠한 흉부외과 교수 '준완'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정경호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신원호 감독의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을 함께 하게 된 정경호는 "두 번째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기회여서 행복하게 대본을 봤다. '준완'은 의사로서는 확실히 까칠한 면이 있지만 의대 동기들과 있을 때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런 '준완'의 모습들이 다른 배우들과 어울려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낸 정경호. 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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