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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웹툰 작가 김풍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로맨틱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풍은 "국내에 웹툰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전부터 만화를 그렸다. 웹툰은 사실 저로 인해 시작됐다. 내가 바로 웹툰계의 아버지, 시조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본인 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작년 10월엔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 MC 김용만이 결혼 소감에 대해 묻자, 김풍은 "특이하게도 제가 퇴근할 때마다 아내가 어딘가에 숨어있다. 그래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심장이 두근두근한다"라고 고백, 깨가 쏟아지는 로맨틱한 신혼 이야기로 출연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박명수는 "김풍 씨가 수능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소개하며 그의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키워냈다.
과연 웹툰계의 아버지 김풍이 퀴즈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2월 26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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