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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근 발열 증세를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간 김민아 JTBC 기상캐스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어제 열이 났을 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대회장을 떠난 뒤에 잇을 여러 추측과 자극적인 반응들이 두려웠고, 오히려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도 들었습니다"라며 "하지만 제가 모르는 0.0001%의 확률이라도 있다면 안심할 수 없다 여겼고 조금이라도 민폐가 되지 않으려 급히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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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민아 캐스터가 출연 중인 JT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아침&'은 24일 오전 방송을 결방했고, 김민아 캐스터와 관계자들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그리고 24일 오후 김민아 캐스터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아침&'은 오는 25일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안전 문제를 고려해 김민아 캐스터는 이번 주 '아침&'에 출연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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