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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양세종-안효섭이 극과 극 분위기를 드리운, '미묘한 재회 쓰리샷'으로 반전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4일(월) 방송될 15회분에서는 한석규와 양세종, 안효섭이 따뜻하게 또는 냉랭하게 서로를 대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김사부(한석규)와 서우진(안효섭)이 돌담병원에서 도인범(양세종)을 맞닥뜨리는 장면. 병실 안에 있던 김사부는 한걸음에 달려 나와 도인범을 따스하게 안아주면서 반가워하는 반면, 복도에서 부딪친 도인범과 서우진은 서로를 향해 예상치 못했던 냉랭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서우진이 자신의 옆을 지나치는 도인범을 흘낏 쳐다본 후 걸어가는 도인범의 뒷모습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뚫어지게 응시하는 것. 과연 서우진과 도인범이 내비친 미묘한 분위기는 어떤 것일지, 도인범이 돌담병원으로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석규-양세종-안효섭의 '재회 쓰리샷' 장면은 지난 2월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양세종이 환한 표정으로 현장에 등장하자, 촬영을 준비하던 배우들은 극중 장면에서와 마찬가지로 너나 할 것 없이 달려 나와 반가움을 표현했던 상태. 더욱이 이전 작품에 함께 출연해 유독 돈독한 사이인 양세종과 안효섭은 오랜만의 만남에 악수에 이어 포옹까지 나누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즌 1에서 호흡을 맞췄던 스태프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나눈 양세종은 촬영을 진행하면서 연신 반가움의 벅찬 감정을 드러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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