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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조한선이 '스토브리그'
또 극 중 임동규의 성격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는 그는 "그렇게 몰입해서 봐주니까 '잘 해내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임동규는 들판에 풀어놓은 야생마 같은 캐릭터지만, 난 순한 양 같은 스타일"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조한선은 야구선수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어느 정도인 것 같냐는 질문에 "50%"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하지만 그는 실제 야구선수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이 없는 날에도 타격 폼 연습 등을 하는 등 노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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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결혼해서 지금은 초등학생 아이들의 학부형이 됐다는 조한선은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본 드라마는 '스토브리그'가 처음인 거 같다"며 "아내는 전혀 내색 안 하고, 아이들은 임동규가 나쁘다고 했다. 딸은 남궁민 팬이고, 아들은 박은빈 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조한선은 임동규 버전으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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