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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또 다시 새 역사를 썼다.
'맵 오브 더 솔 : 7'은 지난해 발표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를 잇는 '영혼의 지도' 두 번째 시리즈다.
타이틀곡 '온(ON)'을 비롯해 선공개곡 '블랙스완(Black Swan)', 컴백 트레일러로 선보인 '인터루드 : 섀도우(Interlude : Shadow)', '아우트로 : 에고(Outro : Ego)', '필터(Filter)', '시차', '라우더 댄 밤즈(Louder than bombs)', '욱 (UGH!)', '00:00 (Zero O´Clock)',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친구', '문(Moon)', '리스펙트(Respect)', '위 아 블렛프루프 : 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등 총 20곡이 수록됐다. 이는 역대 방탄소년단 정규앨범 중 가장 많은 트랙수다.
방탄소년단은 21일 '맵 오브 더 솔 : 7'을 전세계 동시 공개한다. 또 '온'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도 함께 오픈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타이틀곡 'ON'의 콘셉트를 가장 잘 나타내는 표현으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여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주는 타이틀곡 'ON'의 공식 뮤직비디오"라고 밝혀 기대를 고조시켰다.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각) 미국 NBC 유명 토크쇼 '투데이쇼'에 출연,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생방송 인터뷰를 한다. 또 24일에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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