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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박민영과 서강준의 상반된 하루를 공개했다. 캐릭터만큼이나 일상도 180도 다른 두 남녀가 어떤 멜로드라마를 써나갈지 궁금해진다.
이렇게 전혀 다른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해원과 은섭이 북현리에서 만난다. 겨울 같은 여자 해원과 봄 같은 남자 은섭의 만남은 서로에게 어떤 변화와 계절의 시너지를 일으킬까. 차가운 겨울이 따뜻한 봄에 어떻게 스며들어갈지, 겨울이 좋은 이유가 단순히 해원이 북현리로 내려오는 계절이기 때문이라는 순수한 은섭의 사랑은 그녀에게 전달될지, 얼마 남지 않은 '날찾아'의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다.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으로 멜로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의 작품을 인생 드라마로 간직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여름의 추억'으로 감성 필력을 선보인 한가람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오는 24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날찾아'는 17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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