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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가 급작스럽게 돌담병원을 찾은 장혁진과 180도 전혀 다른 표정으로 대면, '의문의 독대'를 가진다.
무엇보다 지난 11회 엔딩에서는 똑똑 노크 소리에 이어 김사부(한석규) 진료실 방문을 여는 송현철(장혁진)의 모습이 담겼던 상황. 특유의 능글맞은 웃음을 짓는 송현철과 당황스러움이 역력한 김사부의 표정이 대비되면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더욱이 11회 초반에는 송현철이 "뭐? 누가 쓰러져? 그래서 부용주 그놈 상태는 지금 어떤 거야?"라고 보고를 받는 도윤완(최진호) 옆에서 유심히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한석규와 장혁진이 '노크 엔딩'에 이어, 마주 앉은 채 의문스러운 독대를 갖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극중 김사부 진료실에 들어온 송현철이 김사부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김사부는 불신과 경계로 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반면, 송현철은 능청스런 표정으로 시종일관 방어하고 있다. 과연 거대병원 센터장인 송현철이 돌담병원에 급방문한 이유는 무엇인지, 최대 빌런 도윤완과 관계가 있을지 긴장감이 폭주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시즌 1에서부터 밀당 아닌 밀당을 선보였던 김사부와 송현철이 다른 곳이 아닌, 돌담병원에서 만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장면"이라며 "송현철의 방문이 어떤 임팩트 넘치는 반전을 선사하게 될지, 송현철을 맞이한 김사부의 계획은 무엇일지 11일(오늘) 방송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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