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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변은 없었다. 가장 유력한 오스카 조연상 후보로 점쳐졌던 브래드 피트와 로라 던의 이변없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로라 던 역시 함께 '결혼 이야기'를 연출한 노아 바움벡 감독과 주연 배우인 스칼렛 요한슨, 아담 드라이버와 기쁨을 나눴다. 특히 그는 "만약에 부모가 자신의 영웅이라면 그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영웅인 부모님에게 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부모님을 향한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오스카 후보에 올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애초 목표로 했던 국제영화상 뿐만 아니라 주요상인 작품상(㈜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봉준호 감독), 감독상(봉준호), 갱상(봉준호·한진원), 편집상(양진모), 미술상(이하준·조원우), 국제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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