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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대탈출3'가 긴박함으로 가득한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는 두 시즌을 거치며 확고하게 정립된 멤버들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강호동은 '부수면 그곳이 길이지'라는 문구대로 단단한 자물쇠 케이블을 손으로 끊으려 한다. 그간 탈출을 위해 잠긴 캐비닛을 힘으로 여는 등 남다른 강철 체력으로 장애물을 헤쳐나간 '탈출 폭격기' 강호동의 활약이 궁금해지는 대목.
숨어있는 힌트나 새로운 장소들을 귀신같이 발견한 덕분에 '김발견'으로 불리는 김종민은 손으로 어딘가를 짚으며 눈을 반짝인다. '나 지금 뭐 찾은 거 같은데?'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남다른 발견 실력에 기대감을 높인다. 김동현은 '겁은 아니죠. 반사신경이죠'라는 문구 위로 잔뜩 겁을 먹은 채 몸을 웅크린 모습이다. 무섭거나 놀랄 때마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도망치며 '김호들'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동현의 캐릭터를 완벽히 담아낸 것.
보기만해도 탈출 과정의 짜릿한 스릴이 느껴지는 리얼한 캐릭터 포스터로 첫 방송에 호기심을 드높인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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