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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의 청춘 2막이 펼쳐질 꿈의 무대 '단밤'이 문을 연다.
'이태원 클라쓰'는 점유율 13.1%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사랑의 불시착'(12.1%), 3위는 '미스터트롯'(8%), 4위는 '스토브리그'(6.7%)가 차지했다. TV 검색 반응은 네이버 검색량을 기준으로 총 42개 채널의 드라마, 예능 등 194편을 조사한 내용이다.
지난 방송에서 박새로이는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장근원(안보현 분), 그리고 아들의 범죄 사실을 감춘 '장가'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을 향한 복수를 꿈꾸기 시작했다. 끓어오르는 가슴을 안고 출소한 박새로이는 오수아(권나라 분)에게 이태원에 작은 가게를 차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로부터 7년 후, 꿈을 위해 이태원에 입성한 박새로이와 오수아의 재회는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오늘(7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7년간의 고초 끝에 차린 박새로이의 '단밤' 포차가 문을 여는 가운데,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던 조이서(김다미 분)와 '장가'의 둘째 아들 장근수(김동희 분)가 이곳을 찾으며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반란의 시작점인 박새로이의 이태원 입성, 그리고 '단밤' 오픈과 함께 극의 분위기가 전환된다. 청춘 에너지 충만한 '단밤' 멤버들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며 "뜻밖의 불청객(?) 조이서, 장근수의 등장이 '단밤'과 박새로이에게 어떤 위기를 불러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3회는 오늘(7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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