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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배우 구혜선이 대학교 복학 신청 승인을 기념해 성적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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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어찌됐건, 개인적인 가정사를 대중들에게 굉장히 많이 의지했다. 피로감을 드렸다면 죄송하고 오해가 있었다면 풀리길 원한다"며 "당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돌이켜 보면 그땐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이잖아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후회되고 부끄럽다"고 반성했다.
소속사를 통한 공식입장이 아닌 개인 SNS로 폭로를 이어간 것에 대해서는 "남편이 데려간 남편 소속사였기 때문이다. 같은 소속사에서 난감했다. 제 입장을 제대로 전할 수 없었다. 남편과 더 오래 일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말할 곳이 달리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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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인터뷰 직후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구혜선은 "집중코스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만 하는 코스다. 다른 생각 없이 환기를 시킬만한 시간을 갖고 있다. 복학 신청도 해놨다. 앞으로 좋은 활동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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