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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신혜선 스크린 데뷔작 '결백', 3월 5일 개봉 확정…명품 조연진 스틸 공개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2-06 08:3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결백'(박상현 감독,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작)이 3월 5일(목) 개봉을 확정 지으며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명품 조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이 3월 5일(목)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에게 숨조차 쉴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캐릭터들과 이를 연기한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배우 홍경은 정인의 동생 역인 안정수로 분해 스크린 첫 신고를 하며 영화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라이프 온 마스', '라이브(Live)' 등에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증명해온 그는 스물 여섯 살의 청년이지만 열 살 아이 정도의 지적 능력을 보이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인물로 변신했다.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의 살인 용의자가 된 엄마 화자의 곁을 지킨 목격자이기도 해 정인에게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하며 이야기의 주요한 키가 될 예정이다. 또한 홍경은 정수 역에 온전히 몰입하기 위해 촬영 전 자진해서 특수학교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며 캐릭터를 이해하고자 진심 어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여기에 신혜선과 독특한 케미를 자랑한 태항호는 오디션 현장에서부터 양왕용 캐릭터 그 자체의 모습으로 등장해 제작진을 사로잡았다. 정인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지역 순경으로 참신한 관찰력과 마을 사정에 정통한 특기를 살려 그녀의 수사를 돕는 양왕용으로 완벽 변신, 긴박한 와중에도 웃음을 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말이 필요 없는 배우들인 믿보배 고창석, 박철민도 작품에 가세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이들은 마을의 오래된 비밀을 간직한 인물들로 짧은 등장에도 관객들에게 강렬한 호기심을 안겨줄 것이다. 고창석은 정인의 친척으로 등장해 마을 사람들이 왜 그녀의 가족들에게 냉정한 태도를 보이는지 알려주며 정인이 사건 조사를 시작할 수 있게끔 물꼬를 터준다. 박철민은 정인이 진실에 다가갈수록 마주하게 되는 마을 사람들의 비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물로 분해 영화의 미스터리한 포인트까지 더해줄 것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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