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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앤-마리(Anne-Marie)가 영국 런던에서 펼쳐지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30주년 기념방송 'Live at the BBC' 특별 생방송에 전격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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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앤-마리는 영국 현지시간 아침 9시(한국 시간 저녁 6시)에 시작되는 '배캠 Live at the BBC' 생방송 출연을 위해, 가수로서는 다소 무리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대표곡들을 편곡하여 라이브를 들려주겠다는 의지를 밝혀 '역시 앤-마리!'라는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캠' 제작진은 "한국의 '배캠' 청취자를 대표해 인사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니, 런던에서 펼쳐지는 '앤-마리의 Live at the BBC'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역시 '배캠' 30주년을 기념해 보도, 다큐, 예능 등 다양한 컬래버를 구상하고 있어, '살아있는 레전드'를 이 시대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다채로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30년째 진행 중인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와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들을 수 있다. 30주년 프로젝트의 첫 시작인 '배캠 30주년 특별 생방송 Live at the BBC'는 오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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