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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20년 3월 봄처럼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로맨스 '반의반'이 온다.
이와 함께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반의반' 출연이 최종 확정돼 관심이 높아진다. 먼저 정해인은 극중 인공 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맡았다. 하원은 노르웨이에서 보낸 어린 시절 유일한 친구였던 지수를 인생의 전부로 여기며 10년 동안 짝사랑 중인 순정남. 이에 깊고 부드러운 눈빛과 따뜻한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정해인이 '반의반'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심장을 몽글몽글해지게 만들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더욱이 정해인은 이숙연 작가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이후 두 번째 호흡인 바, 두 사람이 불러일으킬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밝고 러블리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채수빈은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한서우'로 분한다. 서우는 하숙 반 지하 방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도 없이 전전하지만 모두 괜찮다고 믿으며, 가능한 단순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초 긍정녀. 특히 서우는 하원과 지수 사이에 운명적으로 파고들어 하원과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이에 정해인과 채수빈이 선보일 싱그러운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악인전', '범죄도시', 드라마 '킹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김성규는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더불어 인욱은 하원이 짝사랑하는 지수의 남편으로,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에 연극무대부터 쌓은 연기 내공으로 완성한 김성규 표 강인욱 캐릭터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tvN '반의반' 제작진은 "배우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은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봄을 빛내는 사랑스럽고 몽글몽글한 로맨스 드라마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지수가 인생의 전부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 오는 3월 23일(월),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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