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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파워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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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은 "'아디오스' 활동 후 '런닝맨'과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대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 '런닝맨'에 나갈 때 잘할 수 있을지 부담이 됐는데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예능감을 키우기 위해 예능 모니터를 열심히 했다. 선배님들을 보며 어떻게 하면 재미있을 수 있을지 연구했다. 유재석 선배님과 예능을 해보고 싶었는데 '런닝맨'으로 함께 해봤으니 '아는형님' 서장훈 선배님과 짝꿍이 돼서 재미있게 방송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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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던던(DUN DUN)'은 가슴 울리는 강력한 브라스에 당당하고 주체적인 이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가사를 버무린 곡이다. 에버글로우는 자신들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겠다는 각오다.
미아는 "'던던'을 처음 듣고 퍼포먼스가 그려졌다. 우리 콘셉트나 색깔과 잘 맞는 곡이라 사랑에 빠졌다. 빨리 보여 드리고 싶었다. "고, 온다는 "'던던'은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져 퍼포먼스를 쏟아낼 수 있었다. 대중성까지 겸비한 곡이다. 이번 앨범 만족도는 90%인데 활동하며 1위를 한다면 100%를 다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당당한 요즘 세대를 대변한 '살루트(SALUTE)', 강자와의 보이지 않는 싸움을 그린 '플레이어(PLAYER)', 에버글로우의 스토리 힌트를 담은 '노 라이(No Lie)' 등 총 4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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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우리만의 색이다. 여섯 명의 색이 합쳐졌을 때 엄청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이런은 "우리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보여 드리겠다. '아디오스'에서는 무대를 씹어먹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는데 이번엔 무대를 부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버글로우는 이날 오후 6시 '레미니선스'를 발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이날 오후 예정됐던 팬쇼케이스는 취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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