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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성군 세종대왕의 두 얼굴이 밝혀진다.
이와 관련 설민석은 유능하고 열정적인 상사 세종대왕과 극한직업 집현전 학자들의 숨겨진 일화들을 들려줬다. 멤버들은 한 번 문 인재는 절대 놓치지 않았던 세종대왕의 집요한 애정 표현에 혀를 내둘렀다고. 유병재는 집현전 학자들에 빙의, "(세종대왕은) 신하들 입장에서는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휴가도 평범하게 주지 않았던 세종대왕의 일화에 전현무는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네"라며 탄식을 쏟아냈다고 한다. 과연 집현전 학자들의 가슴 속에 사직서를 품게 한(?) 세종대왕의 일화는 무엇일지, 우리가 몰랐던 두 얼굴의 세종대왕의 모습이 밝혀질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3회는 오늘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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