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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태원 클라쓰'가 첫 방송부터 5% 시청률에 육박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박새로이 부자는 작은 가게를 차리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했다. 그러나 불행은 또 들이닥쳤고, 박새로이의 아버지가 한밤중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하며 세상을 떠났다. 쓸쓸히 빈소를 지키던 박새로이는 담당 형사 오병헌(윤경호)이 건네고 떠난 현장 사진을 통해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간 범인이 장근원이었다는 것을 알고 그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엔딩으로 질긴 악연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장가와 박새로이의 악연이 시작됨과 동시에 첫회부터 예고편이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끌었다. 1일 오전 조준형 CP는 스포츠조선에 "온갖 역경을 딛고 소신 있게 살아온 박새로이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목표로 향하는 길목에서 그곳이 어떤 길이라도 묵묵하고 우직하게 걸어가는 새로이의 진정성을 느껴주셨으면 한다. 다양한 인종,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에에서 펼쳐질 새로이의 파란만장한 서사, 반란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며 2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이태원 클라쓰' 2회는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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