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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트와이스 모모와의 공개 열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김희철은 자신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에도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거듭 토로했다. 그는 "이번에 이슈가 생겼을 때 대중들도 그렇고, 심지어 내 팬들 조차도 굉장히 속상했을텐데 '괜찮아. 그래도 우리 오빠 그동안 큰 사고 없이 잘해서 괜찮다. 오빠 응원한다' 이런 마음들이 한편으로는 죄책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낼 수 있는 그릇의 크기는 작은데 이번에 일 있고 나서 느낀 게 너무 많은 분들이 이 이상의 사랑을 주니까 내가 다 담기가 미안했다. 난 연예인을 할 깜냥이 안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음고생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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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과 모모는 지난해 8월에 이어 지난 2일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양측은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3살 나이차이와 국경을 극복하고 경자년 새해 첫 아이돌 커플로 관심을 모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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