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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13년간 몸담은 KBS를 떠난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데일리 라디오 프로그램인 KBS 쿨 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하차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 역시 설 연휴가 지난 후인 2월 중으로 거취가 확실히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인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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