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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초보아빠 김동현이 MBC '유아더월드'에서 아이들의 팽팽한 눈치 싸움에 진땀을 뺀다.
김동현은 담연이와 멜트에게 장군 한복이 입고 싶은 이유를 물어 각자의 의견을 들어본다. 담연이는 간단명료하지만 분명한 이유를 설명하는가 하면 멜트는 진심을 담은 간절한 이유를 전해 김동현을 고민하게 만든다. 또 장군 한복 대신 다른 한복을 입고 싶지 않은 이유마저도 똑부러지게 피력해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여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의 한복 입은 모습 본 후 자신의 한복을 선택, 짝꿍하고 싶은 남자 아이를 두고 은근한 눈치 경쟁에 돌입한다. 이에 아이들 사이에 흐른 알콩달콩 기류가 포착됐다고 해 흥미진진할 두 번째 만남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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