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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이승철과 박보검이 '내가 많이 사랑해요'를 통해 만났다.
특히 이번 OST는 소설로 시작한 IP '달빛조각사'가 웹툰, 게임에 이어 음악으로 확장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출판 시장의 대표적인 인기작이었던 소설 '달빛조각사'는 2013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온라인 연재를 시작하며 구독자 수 542만명, 웹툰 역시 238만명을 기록하는 등 큰 흥행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게임으로 제작된 데 이어 이번 음악과 뮤직비디오까지, 하나의 IP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레전드 IP '달빛조각사'의 OST에는 레전드 가수인 '보컬의 신' 이승철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웹툰 OST라는 신선한 시도는 물론, 레전드 웹툰의 음원이 갖는 의미에 공감해 흔쾌히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사, 작곡에는 트와이스의 앨범 보컬 디렉팅 및 유빈, 윤하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도코(DOKO)가, 드럼에는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참여했다. 또한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특유의 색감을 선보인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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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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