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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광희 "섭외왔을 때 처음엔 안한다 했다" 이유는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13:59


MBC 예능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렸다. '끼리끼리'는 성향에 따라 나뉘어 펼쳐지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광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1.21/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무도'이후 첫 야외버라이어티, 처음엔 안하겠다고 했다"

방송인 광희가 21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예능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광희는 "'무한도전'이 끝나고 오랜만에 야외버라이어티를 하게됐다"며 "사실 10명이 하는 예능이라고해서 처음에는 '안하겠다'고 했다. 얼마나 가겠나라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참여하는 멤버들이 대단하더라. 첫 녹화를 해보니 예능에 안보였던 분들의 예능감이 대단했다"며 "내가 빛나지 않을 수 있지만 프로그램은 잘될 것 같다"고 전했다.

26일 첫 방송하는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으로 반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는 콘셉트다.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까지 개성 다른 총 10인의 멤버들이 포진해 눈길을 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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