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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가 김수미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국밥집을 찾아온다.
김수미는 과거 "우리 성공한 사람들끼리 서로 외로움을 나누자"라며 박세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문을 연다. 박세리는 한참이 지나도 답이 없었다.
뒤늦게 새벽 1시쯤 답장이 온 것으로 당시를 회상하던 김수미는 대뜸 "술 한잔한 것 같았다"라며 박세리를 당황하게 한다. 이어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란 답장이 왔다고 밝혀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김수미와 박세리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20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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