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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수학강사 주예지가 특정 직업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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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예지는 한 시청자의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채팅을 보자 "아니다.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심각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 거지 않냐"며 "노력했으면 3점짜리 다 맞히면 7등급은 아니다. 3점짜리 다 맞춰도 5~6(등급)은 가는데, 7등급 나온 건 3점짜리를 틀렸다는 거지. 안 한 거지"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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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는 이어 "여러분, 내가 지금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죠"라며 수습하려 했으나, 네티즌들은 "직업에 귀천은 없다", "특정 직업을 비하하고, 특정 나라를 언급한 것은 교육자로서 문제가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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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의 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14일(오늘) 저녁 8시 30분에 생녹방 예정이었던 공부의 신(주예지 출연) 방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 목요일 방송 관련해서는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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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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