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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세븐틴이 미국 뉴어크에서 월드투어 'ODE TO YOU'를 성료하며 북미를 매료시키기 위한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
이후 강렬한 아우라가 돋보인 '숨이 차'로 공연의 막을 올린 세븐틴은 'ROCK'부터 '박수', '울고 싶지 않아'까지 세븐틴표 칼군무의 정석 보여주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공연 초반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무대로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세븐틴은 이어지는 '아낀다', '예쁘다', '어쩌나' 등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앙코르곡으로 준비한 'HIT'과 '아주 NICE'를 부르며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관객들의 흥을 정점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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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북미 투어는 지난 2017년에 진행된 'SEVENTEEN 1ST WORLD TOUR 'DIAMOND EDGE'' 당시 3개 도시에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 개최 지역 수가 총 8곳으로 대폭 늘어나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세븐틴의 글로벌한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더해 명실상부한 '퍼포먼스의 제왕'답게 매 공연마다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아온 세븐틴인 만큼 앞으로의 투어를 통해 미국 곳곳을 세븐틴의 물결로 뒤덮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븐틴은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새너제이, 시애틀 등 북미 지역에서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의 열기를 이어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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