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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델 박영선이 썸남 봉영식과의 제주도 데이트 도중 살벌한 언쟁을 벌이며 갈등을 폭발시킨다.
쫄깃한 승부를 펼친 두 사람은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혼 후 삶이 무너졌던 후유증을 고백하며 서로에게 깊이 공감한다. 그러나 싸움을 유발하는 남녀 간의 대화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실제로 언쟁이 불붙게 되며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되는 것. 격한 대화가 이어진 후 박영선은 "이런 언쟁을 하는 게 너무 싫어요"라며 손으로 X자를 그리고, 봉영식 또한 "이럴 바엔 문 닫고 방에 들어가는 게 낫겠어요"라며 양보 없는 자세를 드러낸다. 차 안을 '침묵'으로 물들인 '영영 커플'의 첫 싸움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즐거운 여행을 이어가던 중 두 사람이 타고 있던 차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제작진 또한 뒤늦게 정황을 파악한 후 많이 놀랐던 상황"이라며 "8일(오늘) 방송에서는 뜨거운 언쟁 이후 어른스럽게 화해하는 '영영 커플'의 갈등 극복기가 고스란히 담기며 '중년남녀'의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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