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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특별한 가족사를 고백했다.
대도서관은 "(윰댕을 만나기 전까지)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때 (아내한테) 많은 거절을 당했다. 저를 밀어내려 했다"고 회상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윰댕은 늘 저염 저칼로리 식단으로 식단관리를 하고 있는 상태. 신장 이식한 지 4년 정도 된 윰댕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수술대에 올랐다.
윰댕 역시 "남편 같은 사람이 많지 않다고 느낀다. 이렇게 순수하고, 착하고 악의 없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남자가 다시는 없지 않을까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과정에는 또 하나의 우여곡절이 있었다. 대도서관은 "(윰댕이) 이혼을 한 상태였고 애도 있었다"고 밝혔다. 윰댕은 "아이는 남자아이고 지금은 초등학생이다. 제가 책임져야 할 사람이 많다 보니까 그걸 말할 수 없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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