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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금요일 밤에' 벌써부터 재미있는 6개 코너 전격 공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1-04 11:4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새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6개 코너가 마침내 공개됐다.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스포츠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10분 내외의 짧은,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시청자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 나영석 PD와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스페인 하숙'의 장은정 PD가 공동 연출을 맡는다.

시청자들의 금요일을 가득 채워줄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6개 코너명이 최근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돼 더욱 궁금증을 키운다. 먼저 '체험 삶의 공장'에서는 이승기의 일일 공장 체험을 다룬다. 티저 영상 속 삽질부터 운반까지 두루 섭렵하며 "체험 삽의 현장"이라고 외치는 이승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것.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런 내 친구네 레시피'에서는 홍진경이 매회 다른 게스트의 집을 방문해 유년시절 소울 푸드의 레시피를 전수받으며 정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신기한 과학나라'와 '신기한 미술나라'에는 각각 '알쓸신잡3'에 출연한 김상욱 교수와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양정무 교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은지원, 송민호, 장도연 세 사람에게 자신의 전문 분야인 과학과 미술 상식을 무겁지 않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티저 영상 속 "무인자동차 딱지는 누구한테 가나요?", "방귀가 실제로 노랗게 보이나요?" 등 상식을 초월하는 질문을 던지는 세 사람과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김상욱 교수의 모습이 흥미진진함을 안긴다.

다음으로 '이서진의 뉴욕뉴욕' 코너에서는 뉴욕대를 졸업한 이서진의 생생한 뉴욕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서진은 자신 있게 뉴욕 여행 가이드에 나서지만, 30년 전과 사뭇 달라진 뉴욕 풍경에 "이쪽은 새로 생긴 동네라서 잘 몰라"라고 나지막이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당신을 응원합니당'에서는 박지윤 아나운서와 한준희 축구 해설가가 초등부 유도, 여자 씨름, 고등부 컬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 중계에 나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인 6색 옴니버스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1월 10일(금)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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