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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블랙독'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이 최고의 팀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안기고 있다.
'블랙독' 속 기간제 교사의 고충을 온몸으로 버텨내며 진정한 선생님으로 성장해가는 고하늘(서현진 분)과 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진학부 박성순, 도연우(하준 분), 배명수(이창훈 분)의 존재는 극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키는 요소. 그 누구보다 '학생'들을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치열한 대학 입시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진학부의 고군분투는 폭넓은 공감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웃음꽃 만발한 촬영 현장은 이들의 특급 '팀케미'를 엿볼 수 있다. 뜻하지 않게 '낙하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순탄치 않은 교직 생활을 시작했지만, 소신 있는 자신만의 생존전략을 터득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고하늘'을 통해 차원이 다른 공감을 선사하고 있는 서현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끈다. 고하늘이 정교사의 목표를 갖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된 송지선 역의 권소현과 함께한 촬영도 흥미롭다. 같은 위치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했던 기간제 교사 동료 송지선. 대본을 꼭 쥔 채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해사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동기화된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블랙독' 제작진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열정, 눈빛만 봐도 통하는 끈끈한 팀워크가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정교사가 되기 위한 고하늘의 경쟁을 비롯해 보다 깊고 다이내믹하게 학교의 또 다른 얼굴을 그려나간다. 진학부의 본격적인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7회는 오는 6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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