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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가맨3' 슈가맨으로 김국환 부자가 등장했다.
슈가송 제보자 개그맨 유민상과 김수영이었다. 유민상은 "코너 중에서 이 분의 노래 후렴구를 BGM으로 썼다"면서 "'슈가맨'으로 꼭 모셔달라"고 했다.
유희열의 자신감을 증명하듯, 도입부가 흘러나오자마자 판정단들의 불빛이 순식간에 요동쳤다.
먼저 영상을 통해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부르는 김국환 부자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후 '슈가맨' 김국환 부자가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부르며 등장했다. 어린 아들은 늠름한 청년이 됐다. 특히 여전히 찰떡 같은 호흡으로 시선을 끌었다.
아들 해동 씨는 "이 노래를 11살 때 불렀다. 지금은 서른 여섯 살이다"면서 "나오기 전에 가사도 생각이 안나더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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