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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박보영(30)과 김희원(49)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끝으로 박보영은 "목격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같은 날 김희원 소속사 측 역시 "두 사람은 그저 친한 선후배다. 말도 안 되는 억측이 황당할 따름이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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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은 1990년생, 김희원은 1971년생으로 19살 차이다. 두 사람은 2014년 영화 '피끓는 청춘'을 시작으로 2015년 '돌연변이'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현재 박보영은 전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을 나와 FA 상태다. 박보영은 지난해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고 치료에 집중한다고 알린 바 있다.
김희원은 올해 영화 '담보', '입술은 안돼요' 등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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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이라니..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 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아.. 우리 감독님.. ㅠ.ㅠ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쳐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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