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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어서와'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이 쉴 틈 없는 여행을 즐겼다.
가까스로 버스를 탄 친구들은 현금으로 요금을 지불, 환승지인 왕힐동(?)으로 향했다. 무라드가 자신만만하게 말한 왕힐동은 광희동이었다. 뒤늦게 이를 알아차린 친구들은 내리려 했지만 버스 문은 닫혀버렸고, 설상가상 먼저 내린 제작진과도 떨어지게 됐다.
한 정거장 지나 내린 곳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었다. 서울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DDP에 내린 친구들은 뜻밖의 멋진 건물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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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향한 곳은 ICT 체험관. 한국의 과거를 봤다면 이번에는 한국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한국의 첨단 기술은 관심 없던 루슬란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다양한 기술을 체험해 본 친구들은 "미래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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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갈비탕은 매운 대신 뜨거웠다. 펄펄 끓는 갈비탕과 뜨거운 돌솥밥을 본 친구들은 한식의 뜨거운 맛에 놀라면서도 맛있게 먹었다.
10분 안에 음식을 먹고 향한 곳은 놀이공원. 급하게 들어갔지만 저녁 시간이 훌쩍 넘어 운행이 종료된 놀이기구도 많았다. 첫 번째 놀이기구로 회오리 스윙을 탄 친구들은 여운을 느낄 새도 없이 다음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급하게 움직였다. 종료 직전 바이킹까지 탄 친구들은 폐장 시간 5분 앞두고 만족스럽게 놀이공원을 나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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